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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-boy "전성현"

instagram @noice.mbcr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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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자기소개 부탁해요.

안녕하세요. 저는 강동구 암사동을 대표하는 비보이 노이쓰 전성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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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어떤 춤을 추고 있나요?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?

비보잉으로도 잘 알려진 브레이킹이라는 장르의 댄서입니다.
초등학교 겨울방학 때 친구를 따라 들은 무료 특강을 계기로 17년째 춤을 추고 있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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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학원에서는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나요?

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각자 자기만의 춤을 출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.
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늘 뿌듯한 마음입니다.
기본기 위주 수업을 하고 있지만, 나중에 이 아이들과 함께 배틀 우승을 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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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소속된 팀 소개도 부탁드립니다.

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‘엠비크루(M.B.Crew)에 소속되어 있습니다.
초등학교 때 무료로 수업을 해줬던 선생님과의 연이 이어져 지금은 같은 팀 소속으로 춤을 추고 있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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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함께하는 반려견들 소개 부탁해요.

현재 행운이, 귀호미라고 이름 지어준 두 아이와 함께 하고 있어요.
행운이는 제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저와 함께 하게 되었고,귀 호미는 행운이의 딸이에요.
행운이는 14살, 귀 호미는 7살입니다.
산책을 주로 저와 함께 하는데 자주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커요.
저에게는 많이 애틋하고 고마운 존재입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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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앞으로 어떤 생활을 꿈꾸고 있나요?

춤을 추는 일의 장점은 외국에 나갔을 때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어요.
댄서로 입지를 잘 마련해 배틀 게스트와 심사위원으로 해외를 다니면서 살고 싶어요.
세계 여러 나라를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더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 바람도 있습니다.
가수는 활동을 통해 명곡을 남기고 댄서는 끊임없는 움직임을 통해 명장면을 남깁니다.
저 역시 다음 움직임이 그런 댄서가 되고 싶어요. 어떻게든 계속 춤을 출 겁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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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- 전성현 (LEICA MINI Ⅱ / Kodak Ultramax 400)
글 - 전성현, 조서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