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.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는 걸로 아는데 (하이킹, 바이크패킹, 러닝) 본인이 생각하는 이 취미들의 매력에 대해 알려주세요.
걷고, 뛰고, 자전거를 타면서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아요. 지금 하고 있는 행위에 집중해야 하거든요.
그래서 이런 활동들을 할 때에는 다른 잡생각들을 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아요(사실 평소에도 별생각이 없긴 해요).
정신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?
그리고 자연 속에서 이런 취미를 즐기다 보면 약간(?)의 고생과, 불편함을 겪게 되거든요.
그러다 보니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어요. 이런 감정들은 지루한 일상을 버티는데
원동력이 돼요.
마지막으로, 이런 취미활동은 혼자 하는 것보단 여럿이 하는 게 더 재밌거든요.
그래서 저는 취미활동을 하면서 재밌는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.
함께 자전거 타고, 뛰고, 걷다 보면 어렸을 때로 돌아간 거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