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. 타는 자전거에 대해 알려주세요.
첫 번째 자전거는 Squid Bikes의 SO-EZ입니다.
고정기어 자전거를 흙길/임도에서 타게끔 디자인된 자전거라서 40C 타이어 사이즈까지 낄 수 있습니다.
프레임은 2019년도 Tracklocross World Championship 때 Squid Bikes로부터 선물 받게 되었고 페인팅은 직접 도색한 것입니다.
두 번째, 가장 최근에는 Wraith Fabrication의 The Hustle이라는 핸드메이드 프레임으로 맞추게 된 로드바이크입니다.
빌더는 Wraith를 더 이상 생산하고 있지는 않지만 Stanridge Cycles라는 이름으로 빌딩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.
넓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은 서울에서 싱글기어로 일하는 것에 무리가 있어 기어 있는 자전거가 필요했고,
그 용도에 최적화된 구동계 세팅으로 이 자전거를 맞추게 되었습니다.